Friday, May 25, 2012

stu_worship seminar

오늘 서울신학대학교에서 특강이 있었다
 학교를 가야하는데 좌회전을 해야하는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근데 유턴하는 데도 없고...구로까지 갈뻔했어...ㅎㅎ 우와... 
그래도 네비의 도움으로 구석구석 좁은길을 따라 잘 찾아갔다
역곡역이 보이기 시작하니까 막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거다
우와 아는곳이다! 하면서 ㅎㅎㅎ
 너무 많이 변했구나...역곡역으로 레슨하러 다니곤 했는데...
지금쯤 그 아이들은 어엿한 대학생이 되었겠구나...
레슨 후에 서울에서 일하는 친구들 연락해서 시간맞춰서 같이 오기도 하고 
동인천역에서 닭꼬치사먹고 우와, 막 그랬는데...옛 기억이 새록새록
역곡역 레슨하는 아가덜 데리고 맥도날드가서 햄버거 먹고...
여기도 많이 변했네...홈플러스가 있어!!! 완전 큰거!!! 
 자, 이제 역곡역에서 소사역으로 넘어갑니다, 두둥
 소사역이 가까이 오니까 제일 생각나는 사람, 성민오빠
저 길을 따라 소사역으로 걸어가는 오빠 뒤를 우리 7공주가 다 따라가고
나 홀로 인천행을 타고...막차가 아니었음 나도 따라갔을텐데...
나머지 서울행 언니들이 전철에서 중계방송해주고
자리가 있는데도 그 오빤 안앉더라 부터 시작해서 
서울역에서 몇호선으로 갈아타더라...까지 ㅋㅋㅋ
정말 좋아했었는데 성민오빤 지금 뭘하나? ㅎㅎㅎ 
 오빠를 만나게 해준 울 샌드위치집 집사님은 어디로 가셨을까...
아르헨티나에서 오신 집사님의 샌드위치는 정말 예술이었다. 예술. 
미국에서도 가끔 오빠랑은 연락하고 그랬었는데...지금도 엔지니어 일을 하고 있나?
정말 만나고 싶은 두분인데, 연락할 방법이 없네...ㅠㅠ
여하튼 저 소사역으로 향하는 길에 담긴 추억들이 너무 많다
아침에 촉박한 시간...저 길을 뛰느니, 차라리 지각을 하고 말겠어요. 
피아노연습하고 밤에 막차를 타러 언니들하고 저 길을 뛰고...
샌드위치 집사님이 우릴 위해 남겨두신 샌드위치 들고...
셔틀버스 운행은 끝까지 안해주신 학교측
잘 하셨어요. 저 정도는 좀 걸어줘야지 ㅎㅎㅎ
미국 캠퍼스를 생각해보니 아마 규모상으로는 소사역에서 학교까지일 것 같은데
그 정도 걷는것쯤이야...근데 그때는 정말 죽을것같이 먼 거리였음 ㅎㅎㅎ  
 2009년에 한국에 잠깐 왔을때 학교에 큰언니랑 한번 왔었는데
그때 이미 캘리포니아 샌드위치집은 문을 닫고 없었다...
오늘보니 그 자리에 부동산이 들어섰더라...멋없게...ㅠㅠ
음식점도 많이 바뀌고, 없어진 곳도 많고...바지락칼국수집도 없어졌어...
저 길을 따라...만화방에 가서 만화책 빌려다가 연습실 문 가려놓고 보고...
만화책 보고 울다가 선배한테 걸려서 된통 잔소리듣고 ㅎㅎㅎ
아...완전...정말 나는 재미있게 학교생활을 한 거구나 싶다...
 학교가 보이기 시작하니...
저 언덕에서부터 추억보따리가 마구 쏟아져 가슴에 안긴다
말로 다할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들...아름다운 시간들...아름다운 사람들
1998년이 되어 모든 것들이 정겹게 보여지기 시작한다
 이 길이 참으로 길고 높게만 느껴졌는데 
교수님과 식사하러 내려가는데, 거뜬히 올라가고 내려가지더라...
교수님께서 '네가 많이 큰거야!' 하시는데, 정말 신기했다.
정말 내가 커서 그런건가? 그땐 쪼그만키에 무거운 책가방때문이었다고?
키는 변함이 없고, 가방도 나름 무거웠으며 게다가 난 오늘 힐을 신었는데?  
너무나 힘겨운 길이었는데, 이렇게 가뿐하게 오를만한 길이었던가? 신기신기
 그대로구나,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뭐 별반 나랑 차이도 안나는것같고
근데 오늘 특강때 물어보니 11학번이란다...제일 어린 학생이 21살...
완전 헐~이다...교회 청년들 보는듯하여 나는 엄청 반가웠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변했지만...마음아픈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지만...
홍해의 기적을 경험하지 못한 2세대들에게 요단강을 준비해놓으신 주님께서
지금 이 시대에 이 세대들에게도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실 것이다
하나님이 하나님되심을 보여주는 기적들을 분명 준비해놓고 계시리라...
주님 이 학생들이 찬양과 경배로 삶을 살아내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반가운 기도실
이곳에서 성민오빠랑 잘되게 해주세요 얼마나기도했던가 푸하하하하하
다시 앉아 4년동안의 기억들을 떠올려보니, 감사하지 않을수가 없네
너무나 값지고 아름다운 추억들인거다. 잊을 수 없는.
대학교 3, 4학년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선물해준 성민오빠와 우리 7공주
음악에 말씀을 입혀주시며 음악의 뼈대가 말씀임을 알려주신 교수님 
어깨놔이론에 정통하신 분, 도레도레도레만 수없이 띵땅거리면서...
그 이론을 통달하려했건만...나땜에 무쟈게 마음고생하셨을 교수님...아 죄송해라
내일은 필히 송교수님께 전화를 드려봐야겠다
학교 앞에 눈에 띄게 커피전문점이 많이 생겼더라
아이들의 입맛도 변한걸까? 우리때는 한개도 없었는데, 
오직 하나 캘리포니아 샌드위치집 외에는 없었다. 물론 거기서도 커피는 안팔았지.
그러고보니, 밥집에는 아저씨들 (무슨 건물짓는다고 일하는 아저씨들이 많더라)
바깥에 상피고 점심드시는 아저씨들이 많이 보였다. 많이 드세요 아저씨들!!! ^^
나는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조금 이상했다. 목이 아프고...온몸이 찌뿌둥한게
잠을 잘못잤나 싶어서...아침먹은게 꺼지지도 않아 배도 안고프고...
교수님이 긴장했냐고 하시는데, 그건 아닌것같고 그냥 밥맛이 영...
그래서 먹은 우리의 점심, 참치샌드위치와 요거트 스무디 ^^
*
근데 특강 후에 집에 오니, 이거 감기초기증상인거다.
코에서 콧물이 주우우우욱 나더니, 머리가 띵한게 온몸이 멍하다 지금. 
나 내일 필리핀가는데, 이거 팀에 방해가 되면 안되는데...
지금 판피린을 벌컥 마시고...누울 준비 완벽이다.
일단 오늘은 자자! 하나님, 감사해요. 예수님 고마워요. 성령님 멋졌어요!

Thursday, May 24, 2012

open my hands

music theory



복잡한 머리를 식히는데 이만한 놀이가 없다 
아무도 없는 월문리 강의실에서 말씀 묵상 후 코드를 정리했다
이제 이걸 피아노로 치고 외울라면 또 머리가 복잡해지겠지만...
어쩜 이렇게 수학적일까, 감탄할뿐이다
자...이제...내일 특강 준비, 아자아자아자!!! ^^

Wednesday, May 23, 2012

prayer request V

사랑하는 기도동역자 여러분, 김선주 전도사입니다. 안녕하셨어요 ^^ 
계절의 여왕이라고도 하는 따땃한 5, 가정의 달 5월을 잘 보내고 계십니까?
벌써 5월의 마지막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 모두에게 샬롬하며 따끈따끈 소식을 전합니다

주의 인자하신 그 사랑이 내 생명보다 나으며
위로하시는 주 손길은 내 눈물보다 귀하다
변함이 없는 주 임재가 내 근심보다 가깝고
주님 흘리신 그 보혈은 내 상처보다 진하다

결국 내 주님과 함께 사는 것
나의 영원한 소원
주의 아름다움 안에 사는 것
나의 영원한 기쁨

어노인팅 9집에 수록되어 있는 '주의 인자하신' 이란 곡의 가사입니다. 가사를 묵상할때마다...주님의 크심이 어찌나 한글자 한글자에 묻어나오는지요.내가 겪고 있는 문제가 아무것도 아니고 대수롭지 않다는것이 아니라...내 생명의 유한함, 내 눈물(그것이 아픔이든, 슬픔이든, 수치스러움이든, 분노이든), 내 근심(어떠한 이유에서 오는 근심, 걱정이든간에), 내 상처(사람으로부터 받은 상처, 이 세상의 악함으로부터 받은 상처)...우리 주님이 모두 아신다는 거겠지요. 우리 주님만큼 아시는 분이 어디 있을까요...

>> 주님의 인자하심은 내 생명보다 낫다...저는 언제쯤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을까요. 순간적인 고백이 아닌, 내 평생에 끊이지 않는 고백말이예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때문에 내 생명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 믿음은 언제쯤 견고하게 될까요. 눈을 껌벅일때마다 발견하는 참으로 형편없는 나, 연약한 나를 오늘도 품으시는 그 사랑이 과연 내 호흡보다 귀하고 귀하다라는 고백이 늘 내 입술로, 그리고 우리들의 입술로 선포되길 기도합니다...

>> 주님의 위로 여러분은 경험하고 계십니까? 지금 이 시대는 주님의 위로가 너무 필요합니다. 주님의 자비가 너무나 필요합니다. 예전 주님의 빛 교회에 오신 뉴욕 KCCC 대표 전남주 목사님께서 자비와 은혜의 차이점을 말씀해주셨지요. 자비는 "있는데 없다고 하시는 주님의 속성"이라 하셨죠. 우리에게 죄가 있는데 죄가 없다...라고 하시는 주님이 자비하신 주님의 모습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죄가 있습니다. 분명히 있죠. 하지만 주님께서 대신 우리가 입고 있는 더러운 죄의 옷을 입으시고 우리에겐 깨끗한 의의 옷으로 입혀주셨습니다. 우리가 벗고 싶었을까요? 주님, 벗고싶으니 어서 오세요, 우리 옷 바꿔 입어요...그랬을까요? 아뇨...아마 끝까지 도망치고 도망치고, 결국엔 울면서 (때론 맞아가면서) 벗김 당했을 겁니다. 흙탕물 가득 뒤집어쓴 어린아이가 그려집니다. 엄마한테 붙잡혀 울면서 옷벗김 당하는(?) 아이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요. 지금도...우리의 옷을 깨끗케 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은 그렇게 우리의 옷을 주님의 거룩한 옷으로 바꿔주셨는데 우리는 너무 무자비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의의 옷을 입은 후 오염되기 싫어 방에만 있고 도통 나가질 않습니다. 거룩한 구별을 외치며 사람들과 함께 하려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유대 그 흙먼지 가득한 길을 걸으실때 주님의 옷은 참 더러워졌겠지요. 또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나시며 만지시며 그 옷은 더럽혀졌겠지요. 안아주시고, 보담아주시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품에 안겨 그 옷을 눈물로 적셨을까요...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품에서 위로를 느꼈을까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길 소원합니다. 품어줄 수 없는 사람도 안아줄 수 있는 그런 예수님의 넓은 품을 나도 소유하길 기도합니다. 손을 내밀어 나도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그 사람과 옷을 바꿔입는 사람이 되어야할텐데,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주님, 저는 자신없어요. 저는 못할 것 같아요' 라는 말이 튀어나옵니다. 언제가 될까요...그날은...나에게 그날은 도데체 언제가 될까요.    

>> 주님의 변함없는 임재가 내 근심보다 가깝다라는 가사는 내 마음을 크게 울립니다. 제가 요새 걱정하고 근심하는 일들이 참 많거든요 ^^;;; 근데 그 근심보다 가까운 주님의 임재가 모든 불안을 잠재웁니다. 11주 선교 훈련이 끝났습니다.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지금 월문리는 너무나 고요해서 마치 제가 미국에서 어제 온 것 같습니다. 거짓말처럼 11주가 흘러갔습니다. 처음 시작할땐 까마득했었는데...이렇게 시간은 가는가봅니다...벌써 한국에 온지 5개월을 꽉 채우고 있으니까요, 소름돋습니다. 저희 엄마가 그러시대요. '너 그러다가 금방 40된다' 하하하하, 어쩌나요...ㅋㅋㅋ 

이번주 5 26일 필리핀으로 첫번째 정탐훈련을 갑니다. 일주일의 짧은 일정입니다. GMTI 77기 훈련생들이 다같이 움직이게 됩니다. 그곳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을 만나뵙고, 교회를 탐방하고, 땅밟기를 하며 주님과 함께 걷다 오려 합니다. 제가 워낙에 재미없는 사람이라 그런가요, 막 가슴이 뛰고 설레고 그렇진 않네요...아 이건...재미가 있고 없고가 아니라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일까요? ㅎㅎ 하지만 제 마음이 고요한 무엇으로 가득 차오르는 것을 느낍니다. 마치 풍선에 바람이 들어가 부풀어 오르듯 말이예요...주님의 평안이라 생각됩니다. 가득...가득 제 마음이 주님의 평안으로 가득합니다. 훈련도 끝나고 여유가 찾아와서 그럴까요? 조용한 월문리에 앉아있으니 참 행복합니다.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니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지? 참 감사하네요...

미국에서의 기도제목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해주세요...만남의 복을 주세요...였는데, 이번에 만난 훈련생들 모두가 어찌나 멋지던지요. 하는 사역, 주님을 향한 열정, 말씀을 향한 열정, 각양각색의 달란트들...멋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과 이제 평생 동역할 생각을 하니...제가 드린 간구 하나도 땅에 떨어트리지 않으시고 흠향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필리핀으로 가는 일정에 있어서 기도제목을 나눠드립니다.
1. 제가 일정보다 이틀 (5 26) 먼저 가게 됩니다. 토요일밤에 필리핀 공항에 떨어집니다. 왜일까요? 하하하하, 실수인 부분도 있었고 일부러인것도 좀 있었습니다. 더 잘 된 것 같습니다. 하루정도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되었습니다. 무사히 호텔에 도착하고 월요일날 무사히 일행들을 만날 수 있도록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2. 훈련생들 한사람 한사람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열어주셔서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돌아올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하나님의 위로가 우리들을 통해 그 땅에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3. 건강하게 (팀에 방해가 되지 않고) 일주일간의 사역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그리고 약 두달의 준비기간을 가진 후 우간다로 두번째 정탐훈련을 가게 됩니다.
일정은 8월초부터 11월말까지 4개월(16)입니다. 이번 선교 훈련 마지막 주에 아시아 선교 포럼이 월문리에서 있었습니다. 아시아 선교 포럼이었는데, 아프리카 선교사님이 3분 오셨습니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사역하셨던 배춘섭 선교사님(지금은 총신대 교수로 재직중이십니다)과 우간다 아프리카 음악원에서 사역하시는 두분이 오셨습니다 (, 이것은 우연일까요!!??). 아프리카 선교사님들께서 말씀하시길, 아프리카에서도 충분히 현지인을 아시아선교사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아시아 선교 포럼에 참석할 자격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 , 그럼요! ^^ 너무 감사했던 것은 아프리카 음악원에서 사역하시는 박마리아 선교사님께서 현지인 악기팀을 데리고 오셨습니다 (사진참조). 우간다 악기가 얼마나 귀엽고, 아름답던지요. 자신들의 악기를 가지고 스패니쉬,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찬양하는 그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귀했습니다. 우간다 현지 악기팀 멤버들과 밥을 먹고 교제하며 이번 여름에 우간다에 갈 계획이라고 하니 너무나들 좋아하면서 자신들의 학교에도 방문해달라고 하더군요. 박마리아 선교사님과의 교제를 통해서도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현지인들의 문화를 가지고 그 문화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게 하고, 자신들의 것을 가지고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는 일에 매진하시는 두분의 사역에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너무 기가막힌 하나님의 계획인 것 같습니다. 우간다에서 음악을 하는 청년들이 아시아 선교 포럼에 오다니요!!!! 이렇게 생각해도 좋을지 모르겠지만...꼭 저를 위한 시간인 것 같았습니다 ^^

하지만 특별히 우간다로 가는 발걸음에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기도제목으로 올려드립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하나님의 마음을 품을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그 땅을 밟는 이유가 어떤 지식의 전달만이 되질 않길 바라고 바랍니다. 제가 뭘 가르치겠으며, 가르친다한들 뭘 얼마나 가르치겠습니까...제가 그 땅을 정탐하는 이유, 아버지의 마음 알기가 100% 이유 되길 바랍니다. 이번에 저에게 허락하신 4개월의 정탐훈련이 앞으로의 제 사역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첫발걸음이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사용하실지 온전한 순종으로 주님 기쁘시게 하는 딸이 되기만을...간구하오니 기도로 중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그 다음은 지혜입니다. 제 손에 가진 물맷돌 5개가 너무 보잘 것 없지만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선포하며 나아갈 때에 그곳에 있는 악한 관습과 전통이 무너지고 그 안에 신실하신 주님의 문화가 세워질 것을 믿습니다. 어떻게 전해야할지 주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할 줄 아는게 별로 없는데, 사람의 기대에 눌리지 않도록 ^^;;; 할 줄 아는거 한개라면 그냥 담대하게 그거 하나 밀고 나가려구요. 이것 저것 끄적이느니, ,제가 할 줄 아는거 삶으로 드려지는 예배에 대한 내 마음 나누기에만 집중하렵니다. 주님 지혜주시길...

3. 영어에 대한 특별한 기름부으심이 있기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지금도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데, 특별히 영어 성경 듣기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인천 모교회에서 선교영어예배때 영어로 설교하고 있습니다. ...주님, 저에게 늘 영어에대한 부담감을 주십니다. 할렐루야. 한달에 한번인데도, 참말로 어렵습니다 ^^;;; 하지만 늘 깨닫는 것은 말씀선포에 있어 언어는 문제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게을리해서는 안되겠지요. 요번에 우간다 팀들이 와서 자신들의 종족어로도 소통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뭐 하나 알려줬는데 전혀 혀가 돌아가지 않더군요...ㅠㅠ 그래도 공용어가 영어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4. 필요한 재정이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우간다에서의 체류비용은 항공료와 방값 그리고 식비 등을 포함하여 약 $3000의 경비가 필요합니다. 아직 파송교회를 찾지 못해서 경비를 개인이 부담해야하는데 모든 경비가 순조롭게 잘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물질로도 후원해 주시길 또한 부탁드립니다.
* 수신은행 (Bank): JP Morgan Chase Bank * 은행번호 (Routing Number): 322271627
* 계좌번호 (Account Number): 4410793734  * 수취인 (Beneficiary): Sun Ju Kim

저와 함께 필리핀으로 그리고 우간다로 가십시다!! ^^ 기도와 물질로 늘 저에게 풍족함을 주시는 모든 분들을 다시 한번 초청합니다. 함께 가길 소원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그 귀한 보혈이 그 땅을 풍족히 적시어 그 땅에 있는 모든 영혼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 날을 함께 꿈꿉시다! 주님을 나에게만 제한시키지 마십시다. 내 근심, 내 상처, 내 문제에만 주님의 능력을 제한시키지 마십시다. 우리 주님은 국제적인 주님이시며, 우리 주님은 우주적인 주님이십니다. 주님의 보혈은 내 상처보다 진합니다. 너무나 진하고 고귀해서 내 상처뿐만이 아니라 모든 열방 모든 민족들의 상처를 덮어주시기 충분하십니다. 그 보혈이 우리의 발걸음을 통해 모든 민족들에게 전해질때 우리 주님 곧 오실 겁니다. 할렐루야. 주님 우리 모두에게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의 영성을 허락하소서...

cousin

 오랜만에 마주앉은 둘째언니, 은혜
모든 사람들이 다 내 맘 같지 않다며 새벽 3시까지 조곤조곤 수다
아픔도 슬픔도 잘 견뎌주는 언니가 너무 고맙고 대단하다
선일이가 그랬지, 우리 가족은 정말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가족이라고
더 깊게 안다면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난 더 깊이 알수록 정말 그렇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게된다
큰언니, 작은언니...나에겐 친언니나 다름없는.
마주앉을때마다 가족의 사랑과 끈끈함에 감사하지 않을수가없다 


훈련이 끝나고 주일날 예배사역도 잘 마치고 언니네서 올만에 잤다
월요일날 브런치를 먹고, 디저트를 함께 하면서 또 폭풍수다
언제쯤, 우리는 이 고난의 길을 마칠 수 있을까. 
모두가 한 꿈을 꾸며 함께 힘내어 달려갈 그 날이...언제 올까?
모두가 내 맘 같을 날 ^^ 
언니는 참 강인한 여성이다

Saturday, May 19, 2012

it is good

그리움은 그리우니까 멋진거지. 추억은 추억이니까 아름다운거고.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았어도 귀한 것이다. 방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갑자기 너무 아름답다. 누구는 이런 곳에서 일박을 하고 싶다하고, 내가 꿈꾸던 쉼도 이런 풍경이었는데 난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 앞에서 여적 여유를 갖지 못했네. 꼭 바쁠때 이렇게 센치해지는 나 ^^;;; 이지만. 그냥 이렇게 한 몇분 바라보고 있다. 좋다.

Wednesday, May 16, 2012

ocd


Obsessive Compulsive Organization Disorder (정리에 대한 강박관념 비슷한...정신이상?) 

뭐 그정도는 아니지만, 정리를 하면서 희열을 좀 느끼기는 한다. 그리고 어지러져 있는것을 보면 좀 짜증이 나는 정도? 오늘 아이튠스에 음악들을 정리하면서...앨범명과 아티스트들을 쫘악 정리하고...(난잡하게 되어 있는, 그리고 한국말이 깨져있는 몇곡만) 아이패드에 쫘악 넣어놨다. 강의내용까지 합치니...약 1000곡이 넘게 들어가더라...어찌나 뿌듯하던지. 그리고 이제까지 회계로서 글씨로 적어만놨던 회계장부를 컴퓨터로 옮겨놓고 카페에 회계보고서를 올렸다. 내 강점중에 input 이 있다. 뭐든지 기록하고, 정리하면서 에너지를 얻는 사람이다 난. 내 안에도...이런 정리가 좀 필요하다. 오늘부로 11주간의 모든 정규과정이 끝이 났다. 이제 내일부터 이틀동안 있는 아시아선교포럼에 참석만 하면 정말 끝이다...처음 시작할땐 이거 언제 끝나나...까마득하기만 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내가 어찌하든, 그래...이렇게 시간은 흐르는 거구나.


이제 이 사람들과 어떻게 헤어질까 싶다.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시간동안 그래도 정이 많이 들었는데. 필리핀을 다녀온 후 홀로 월문리에 남아 있는건가...인생이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라지만 이젠 그만 떠나갔으면 좋겠다. 아직도 난 그리워하고 있는데 또 한번의 헤어짐이 기다리고 있구나. 지금까지 수십번도 더 떠나보냈을 엄마 아빠 마음도 이리 훵하실까 싶네. 모든것이 차곡차곡 정리된 지금.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항상 내 방에는 박스가 준비되어 있었다. 늘 이사의 가능성이 있었기때문에 잘 안쓰는 물건들은 아예 박스에 보관하고 있었다. 지금도 책이나, 옷가지들은 박스에 넣어져있다. 습관이다. 그러면서 내 정리벽이 더 발달했을지도 모르겠다. 6개월동안의 안식년을 너무나 잘 보내고 있다. 이젠 더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할 시간이다. 쓸데없는 것에 관한 가지들을 쳐야겠다. 가뜩이나 열정에 대한 부분이 가장 낮은 나인데 에너지를 쏟아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분별해야겠다. 괜한 에너지소모를 줄여야겠다. 

Tuesday, May 15, 2012

working out

오늘 드디어 운동을 끊으러 갔다
밖에 나온김에 등록을 하고 가려고 소개해주신 조목사님께 전화를 했다. 
거기가 어디죠?...근데 이름도 모르시고...ㅠㅠ
그냥 대충 가는길을 받아적긴 했는데...몇번을 헤메다가 드디어 휘트니스를 찾았다
그래서 등록하려고 들어갔더니 데스크에 사람들이 없는거다...
계속 기다려도 안나오길래 전화를 했더니, 글쎄 밥먹으로 나와있다는거다.
여하튼 구두로 나 월요일부터 올건데, 두달에 얼마냐 물어봤더니
한달은 3만원, 석달은 7만원이라 두달은 애매하다고...
그래서 난 5만원으로 들었다고 했더니 한번도 그 가격에 해본적이 없댄다
분명히 정간사님이 두달에 5만원이라고 했는데...
어쨌든...발안에서부터 왔는데 자리에 없었으니 5만원에 해달라고 졸랐다.
현금으로 그럼 5만원에 해드리죠! 해서 좋아라하고 월욜날 가야지했는데...
월요일날 조목사님과 함께 짜짠! 운동하러 갔는데...거기가 거기가 아니었던거지...ㅋㅋ
조목사님이 알려주신 곳은 거기에서 한블럭 더 가서 있는 아파트 안이었던 것이다...
조목사님과 같이 안왔으면 나는 꼼짝없이 거기서 운동시작할뻔...
여하튼..오늘 화요일...일주일에 4번은 꼭 가기로 목사님과 다짐
(근데 조목사님은 운동을 무슨 2시간씩...그래서 나는 따로간다 ㅋㅋ)
첫날은 40분...오늘은 45분 빨리걷고 10분씩 스트레칭하구 왔다
근력운동은 담주부터 할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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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운동때문에 기도해본적은 처음이다.
주님, 저 오늘 운동갈때 즐겁게 가게 해주세요...라고...
한국에 와서 벌써 3kg가 쪘고...무릎에 무리가 오기 시작했다...
두달 운동하고 밥량줄이고 과자 끊고 (훈련끝나면...과자먹을일없겠지 ㅎㅎ)
내 목표는 5kg감량이다!!! 우간다가기전에 체력을 키웁시다!!! 아자아자아자!

Saturday, May 12, 2012

just

 엄마 아빠가 오늘 오신다
가만보니 내 삶을 가장 다르게 하는 주된 요인은 부모님이다
말이 좀 이상하다...영어가 이럴땐 더 편함...아님 내 한국말이 멍청하던지.
what makes my life so different is...my parents, does it make sense? 
엄마 아빠가 오늘 오시니 나는 또 분주해졌다..ㅋㅋ 
오늘 홈플러스가서 누리빤스를 바꾸고 마지막 자유를 만끽! 
그렇다고 부모님이 나가는걸 뭐라하시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신경은 꽤 많이 쓰임...ㅋㅋ
 지윤언니야, 권사님 편에 자그마한 선물과 편지를 동봉하오
컴퓨터에 저장된 누리,이레,언니,오빠와 찍은 사진을 죄다 A4에 모아놓으니
어찌나 보고싶던지...여하튼 쬠만 기다리시오...
그리고 드디어...운동을 끊었다 (구두로)
운동을 끊으러 갔더니 사람이 없어...ㅠㅠ 
기다리다가 전화를 했더니 밥먹으러 나왔다며 운동하고있으래...
그래서 나 두달끊을껀데 얼마예요? 했더니 두달은 가격이 애매하다며...
한달은 3만원, 석달은 7만원인데...하길래 5만원에 해줘요.
했더니 그렇게는 안되고 6만원 내란다...
그래서 아저씨 자리에 없었으니까 싸게 해줘요 끈질기게 졸라서.
현금 5만원에 딜~~~ 월요일부터 나는 두달 다이어트에 몰입한다.
무려 3킬로나 쪘다. 이대로 가다간 우간다 도착하자마자 일주일도 못버틸듯.
오늘은 reminder 에 적혀있던 많은 일정들을 하나씩 하나씩 처리했음
청송관광에 전화도 하고, 편지도 썼고, 이메일도 차근차근히 쓰고
음악 back up도 하고...완전 뿌듯뿌듯...히히히히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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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랑 통화하니까 급 보고싶음. 얼렁 오삼...